그럼에도 간혹 스트레스를 받을 땐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아무 생각 없이 운동을 하거나, 맛있는 걸 먹고, 동네에서 친구들끼리 맥주를 마시거나,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크게 부르기도 하고, 게임을 하기도 한다고. "하다 보면 승부욕에 불타서 그 전에 했던 근심, 걱정들을 잠깐 잊게 된다. 거기에 집중할 수밖에 없으니까. 시야를 다른 데로 잠깐 돌리는 거다.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라 그게 스트레스 해소법이 되는 것 같다. 그럼 했던 고민들이 반감돼 있다"고 털어놨다.